오늘은 아내와 제가 커플 신발로 구매한 나이키 와플 트레이너 2 운동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가격도 괜찮고, 착용감도 좋아 와플트레이너2 살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면 좋을 것 같아 쓰게 된 찐 후기입니다.

나이키-남성용-와플트레이너2
나이키 남성용 와플트레이너2
나이키-여성용-와플트레이너2
나이키 여성용 와플트레이너2

커플 신발로 딱이에요.

정말 오랜만에 구매한 운동화라서 개봉하기 전부터 두근두근 거립니다. 제 돈 주고 산 새 운동화는 거의 4~5년 만인 것 같네요. 바로 이전 운동화는 뉴발란스 CRT-300 스니커즈 운동화였는데 굉장히 발이 가볍고 편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이번 운동화도 어떨지 정말 기대됩니다. 빨간 상자에 하얀 나이키 로고가 박힌 저 영롱한 자태를 보세요. 게다가 박스가 2개입니다. 예쁘지 않나요? 커플화는 이번이 두 번째인데, 이게 각자 알아서 자기 살 것만 살 때와는 느낌이 다릅니다. 뭐랄까요. 같이 얼른 산책을 나가고 싶은 느낌이랄까요?

나이키-와플트레이너2-상자
나이키 와플트레이너2 상자

합리적인 가격이에요.

나이키에서는 축구화 이외에는 신발을 거의 사 본 기억이 없는데, 이유를 가만히 생각해보면 약간 비싸다는 인식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물론 농구화는 지금도 많이 비싼 편이지만, 이번에 아내가 75,000원이라길래 브랜드 운동화 치고 너무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알고 보니 109,000원짜리가 31% 세일해서 그 가격이긴 했지만요. 저는 비싼 운동화 싸게 잘 산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내가 산 레몬색 로고의 와플트레이너2는 할인을 안 하더라고요. 왜 그럴까요? 신상이라서 그럴까요? 그래도 예쁘니깐 봐줬습니다. 예쁘면? 사야죠. 아무튼 저희는 아트닷컴(https://www.a-rt.com)에서 구매했어요.

착용감이 딱 좋아요.

저는 운동화를 한 번 사면 거의 4,5년 넘게 신기 때문에 저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편안한 착용감'인데요. 신어보니 일단 착용감 좋습니다. 푹신푹신하고, 실제 신고 걸어보니 무게감도 가볍고 좋아요. 저는 칼발이라 운동화가 대부분 잘 맞긴 하지만, 간혹 제가 신기에도 불편한 운동화들이 있거든요. 와플트레이너2는 전혀 불편하지 않고 좋네요. 사이즈 감이 딱 좋아요. 저는 270mm인데 작지도 크지도 않고 딱 잘 맞았어요. 역시 브랜드 운동화라 사이즈 정말 정확하네요. 아내는 220mm인데, 브랜드마다 차이가 나다 보니 혹시 몰라서 225mm를 샀어요. 역시 살짝 크다고 후회하네요. 그 말인즉슨 사이즈가 정확하게 나온다는 얘기죠. 그러니 자신의 사이즈보다 더 크게 구매하실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자기 사이즈 그대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이키-남성용-와플트레이너2-윗면
나이키 남성용 와플트레이너2 윗면
나이키-남성용-와플트레이너2-밑창
나이키 남성용 와플트레이너2 밑창
나이키-남성용-와플트레이너2-옆면
나이키 남성용 와플트레이너2 옆면
나이키-여성용-와플트레이너2-윗면
나이키 여성용 와플트레이너2 윗면
나이키-여성용-와플트레이너2-옆면
나이키 여성용 와플트레이너2 옆면
나이키-여성용-와플트레이너2-뒷면
나이키 여성용 와플트레이너2 뒷면

커플신 신고 산책해보아요

이제 산책하러 나가야죠. 새 신을 신고 같이 걸으니 너무 좋네요. 여러분도 나이키 와플트레이너2 사서 한 번 밖에 나가보세요. 착용감이 좋고, 가벼워서 훨훨 날아다니실 거예요.

나이키-남성용-와플트레이너2-착용샷
나이키 남성용 와플트레이너2 착용샷
나이키-여성용-와플트레이너2-착용샷
나이키 여성용 와플트레이너2 착용샷
나이키-와플트레이너2-착용샷
나이키 와플트레이너2 착용샷
나이키-와플트레이너2-착용샷
나이키 와플트레이너2 착용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