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5일차 : 이탈리아 여행 5탄 (2022년) 안녕하세요. 팔방미남입니다. 오늘은 렌트카 업체에서 차를 빌려, 시에나에 있는 캄포 광장에 들렀다가 피엔자에서 저녁 식사를 할 예정입니다. 이탈리아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가 되었는데요. 함께 가보실까요? 렌트카 업체 Sicily by Car로 가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예쁘게 단장하고 저희는 렌트카 업체로 향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내리니, 엄청나게 울퉁불퉁한 비포장 도로를 지나가야만 했습니다. 과연 여기에 렌트카 업체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길이 험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공항에서 렌트카 업체로 오는 셔틀버스가 있더군요. 정말이지 이런 정보를 모르고 있으면 그냥 몸만 고생합니다. 나중에 반납하고는 꼭 셔틀을 이용해야겠습니다. 도착하니 이 업체가 저렴해서 인기가 많은지 .. 더보기 이탈리아에서 버스표 구매하는 방법 : 타바키 (2022년) 안녕하세요. 팔방미남입니다. 오늘은 이탈리아에서 버스표 구매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저희 부부는 이 방법을 알기 전까지 뚜벅이로 발에 피가 날 때까지 걸었습니다. 여러분은 부디 이 방법으로 쾌적한 여행을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끄적여봅니다. 구글맵에서 타바키(Tabacchi)를 찾자. 자 그냥 바로 본론입니다. 구글맵을 켜시고, "tabacchi"라고 검색해보세요. 엄청나게 많은 수의 타바키들이 검색될 것입니다. 자신과 가장 가까운 타바키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합시다. 자 이곳이 바로 우리가 버스표를 구매할 장소입니다. 타바키(Tabacchi)가 뭔데요? 타바키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원래 담배를 파는 곳이었어요. 지금의 타바키는 담배 뿐만이 아니라, 버스표, 잡지 등등 잡다한 것들을 팔고 있습니다... 더보기 4일차 : 이탈리아 여행 4탄 (2022년) 안녕하세요. 팔방미남입니다. 오늘은 피렌체에서 우피치 미술관, 산타마리아 노벨라 본점, 조토의 종탑을 갈 예정입니다. 중간중간 추천받은 식당이나 까페도 갈 예정이어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그럼 가 볼까요? 피렌체에서 아침 9시까지 잠을 자다 이렇게 해외 여행을 와서 잠을 많이 자는 건 정말 사치이죠. 하지만 저희에겐 좀 필요했습니다. 어제 뚜벅이를 많이 했기 때문에 오늘을 위한 체력 보존이 중요했습니다. 어제 우피치 미술관에서도 체력이 안 되어 그 멋진 그림들을 거의 스치듯이 보게 됐답니다. 저희가 묵은 Velona‘s Jungle이라는 호텔은 너무 편안해서 침대에서 일어나기 정말 힘드네요. 자 그럼 이제 출발해봅시다. 현지인 추천, Crociani에서 브런치 먹다 어제 숙소 주인장 베로니카가 알려준 브.. 더보기 3일차 : 이탈리아 여행 3탄 (2022년) 안녕하세요. 팔방미남입니다. 오늘은 피렌체로 가서 우피치 미술관과 두오모 성당을 구경하고 올 계획입니다. 저녁에는 티본 스테이크 집 자자에서 식사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같이 출발해보시죠! 피렌체로 가는 기차를 타다 지금 저는 7시 17분에 출발하는 피렌체행 기차를 타고 가는 중입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부지런히 준비했어요. 아무래도 아침 기차가 조금이나마 저렴하기도 하고, 사람도 한적하니 이렇게 일찍 이동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얀 토끼가 뜀박질하는 모양의 로고가 있는 빨간 기차가 인상적이네요. 저희는 캐리어가 꽤 큰 편이다보니 의자 위쪽 짐칸에 넣기가 좀 어려워 보였어요. 머뭇거리고 있으니 어떤 남성분이 화물칸 뒤쪽에 마련된 큰 캐리어용 서랍장을 가리키시며 엄지척을 하시더군요. 감사해서 .. 더보기 이탈리아 식당에서 카드 결제하는 방법 (2022년) 안녕하세요? 팔방미남입니다. 오늘은 이탈리아 식당에서 식사를 다 마친 후, 결제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난감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해봤습니다. 자 시작해보죠! 절대 소리 내어 부르지 않는다 우리는 "사장님, 여기 계산할게요"가 익숙하죠. 그것도 나가면서 계산대 앞에서 말이죠. 하지만 이탈리에서는 그러면 큰일납니다. 물론 계산대에서 계산하는 식당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소리내어 재촉하거나 부르지는 않습니다. 이탈리아의 암묵적인 식당 예절인 셈이죠. 이탈리아에서는 눈을 마주치고, 조용히~ 살며시~ 손을 올리시면 됩니다. 너무 높이 말고요. 살짝만 올리셔도 됩니다. 일 꼰또, 페르 파보레 (il conto per favore) 손을 들어서 웨이터가 알아채고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뭐라고 해야할까요? .. 더보기 2일차 : 이탈리아 여행 2탄 (2022년) 안녕하세요. 팔방미남입니다. 오늘은 수상도시 베네치아(Venezia)와 베니치아 주변 섬 중에서 유명한 브라노(Burano) 섬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브라노 섬은 다양한 색의 페인트로 칠해진 가정집들이 많은 섬으로 사진 찍기 너무나 좋은 조용하고 한적한 섬입니다. 저녁에는 한국인들에게 특히 유명한 Ca Dolfin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아내와 식사도 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이탈리아 여행 2탄을 지금부터 시작해보죠! 베네치아 일일이용권(Venezia Daily Pass) 구매하기 아침에 아내와 둘이 예쁘게 단장을 하고, 레오나르도 호텔에서 나오자마자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왜냐! 버스 티켓을 어디서 사야할지 몰라서인데요. 호텔 데스크 직원에게 물어보니 이탈리아어로 설명해줬는데, 무슨 말인지 몰라 바디랭귀지로.. 더보기 1일차 : 이탈리아 여행 1탄 (2022년) 안녕하세요. 팔방미남입니다. 드디어 이탈리아 여행 그 첫 시작이네요. 여행 1일차라 비행기만 거의 16시간 이상을 탑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프랑스 파리를 경유하고, 이탈리아 도착 후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까지만 해도 하루가 다 지나갈 듯 합니다. 그럼 저와 함께 지금부터 따라오시죠! 프랑스 파리행, 대한항공 KE 901을 타다 아내와 지금 파리행 비행기 안에 있습니다. 이탈리아 직항이 아직 없다보니, 파리를 경유해서 가야하네요. 프랑스에 이제 곧 1시간 후면 도착합니다. 이번 여행 기대가 참 많이 됩니다. 좌절된 프레스티지석, 하지만 괜찮아 신혼여행 이후, 부단히 항공마일리지를 모았습니다. 프레스티지석을 탈 수 있을 정도로 모았으니 말 다했죠. 하지만 올해초 코로나가 슬슬 풀리는 시점에 아내와 계획을 .. 더보기 해외여행일지 프롤로그 : 여행을 기록하다 안녕하세요. 팔방미남입니다. 해외여행일지 폴더에 방문하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이 폴더에서 제일 첫 페이지인만큼 해외여행일지를 쓰게된 취지와 그 방향성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혹시 블로그를 이제 막 시작하셨거나, 저처럼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 "기록하는 것"에 관심이 생기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 되길 바랍니다. 해외여행일지를 쓰게 된 동기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시간 순으로 적는 일기 형식의 포스팅이 머리 속에 지우개가 있는 제 자신을 위해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 안에서도 정보성이나 이슈성 글 형식이 아닌, 일기 형식은 이 폴더가 처음이네요. 수익만을 위한 블로그라면, 불필요한 작업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시간순으로 적는 일기 형식의 포스팅만의 독특한 매력과 특징이 있.. 더보기 이전 1 2 3 4 5 ··· 7 다음